갈아만든 양배추즙 정말 좋아요 친구들한테도 다른 데 말고 김종관스 갈아만든 양배추가 찐이다 그럴 정도로요 ㅎㅎ 그런데 전에 부성분이 매실일 때는 안 그랬는데 사과로 바뀌고 속이 새끄럽다 할까요 ㅠㅠ 소화는 참 더 잘되는 것 같은데 제가 위염 때문에 양배추즙을 먹기 시작했던 거라 사과즙이 도움보다는 불편으로 다가오네요.. 전에는 좀 울렁일 때나 식후에 다음 식사 때까지 공복 쬐끔 길어질 때 먹으면 안정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사과가 많이 들어간 것도 아닌데 전처럼 든든한 느낌이 아니에요 사과즙은 소량이던데도 그게 그렇네요 되려 소화 촉진 느낌? 이제 위염 증상이 거의 없는데도 전에는 아무 때나 먹는데 지금은 꼭 오전에 먹어요 혹시 다시 매실로 바뀔 확률이 있나요? 그때가 고형분이 많은 느낌이기는 해도 저는 속이 편안하고 참 좋았어서요 ㅠㅠ 맛이야 사과즙 들어가니 더 달다구리하고 익숙한 맛인 것 같은데 제가 양배추즙을 먹는건 양배추 먹기 번거로움을 해결해줘서라 사실 맛은 덜 달아도 좋거든요 ㅠㅠ 건강 챙기자고 먹는거라서요 그때 맛 어쩌구 하는 사람 많았어서 피드백과 논의를 통해 바뀐 건가 싶은데 매번 그때 생각이 납니다.. 매실로 안 돌아가도 사과즙이 줄여질 확률이라든가.. 그런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해요 ㅠㅠ